1일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정보당국의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이 처음이자, 당시로서는 유일하게 요청했던 특별 기밀 브리핑은 북한과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에 관한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트럼프 당선인이 언제 북핵 브리핑 요청을 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통신은 북한과 핵무기 프로그램이 마이클 플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재정자의 관심사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트럼프 당선인이 북핵 문제에 두드러진 관심을 보임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 뒤 북핵 문제 대응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의 안보라인 대부분은 강경파가 장악하고 있고 향후 미국과 북한 관계에 긴장이 더욱 높아질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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