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전자 제공 ]
아주경제(미국 라스베이거스)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 모델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7'에서 기존 TV의 화질을 뛰어 넘는 차세대 TV 'QLED'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의 QLED TV는 머리카락보다 수만 배 작은 퀀텀닷(양자점) 입자에 메탈 소재를 더해 화질을 완성한 제품이다.
밝기 변화에 따른 색 표현력 측정 기준인 '컬러 볼륨'을 100%까지 표현하면서도 최고 밝기가 1500∼2000니트(nits)까지 구현되도록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는 "LCD 기반 TV의 약점을 극복해 검은색을 더 짙고 완벽하게 보여주면서, 측면에서 TV를 볼 때 색이 달라지는 시야각 문제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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