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2월 초 유럽투어도 출전 ‘복귀 강행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1-06 09: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타이거 우즈.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올해 본격적인 투어 복귀를 알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미국)가 2017시즌 초반부터 일정이 바쁘다.

우즈는 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월2일부터 나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총상금 265만 달러)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시작으로 투어에 공식 복귀하는 우즈는 2월 초 유럽 투어 두바이 대회에 이어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과 혼다 클래식에 출전한다. 5주 동안 4개 대회에 출전하는 빡빡한 스케줄이다. 이 같은 바쁜 일정 소화는 2013년 상반기 이후 약 4년만이다.

2015년 8월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출전 이후 허리 부상 탓에 오랜 공백기를 가진 우즈는 지난해 12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한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선인과 비공개 골프 회동을 갖기도 했다.

우즈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 경기력을 향상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목표는 단순하다. 우승”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