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모바일 게임시장 생존 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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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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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포스터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박헌용)은 ​게임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게임아카데미 오픈세미나'를 오는 10일과 24일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지넥스트센터)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일 키위웍스의 장수영 대표가 ‘마녀의 샘. 모바일 게임시장 생존기’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마녀의 샘’ 시리즈는 통해 국내 모바일 유료게임 1위는 물론 플레이스토어 2015~2016년 올해를 빛낸 게임에 선정됐다. 1인 개발자인 장수영 대표는 오픈세미나를 통해 ‘마녀의 샘’ 제작 과정과, 유저 서비스 방법 그리고 국내 출시부터 해외 출시까지의 경험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24일에는 유니티 마스터즈 이상윤이 ‘개발 사례로 살펴보는 유니티 게임아트’로 강의를 진행한다. 유니티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 고’와 같이 최근 모바일 및 가상현실(VR)앱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게임 개발 엔진이다. 이러한 개발 사례를 통해 리소스를 제작해보고 구현에 필요한 기술적 이슈를 살펴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공유한다.

세미나는 게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데, 신청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 또는 디노마드 옐로아이디를 통해 가능하다.

진흥원 관계자는 “게임개발자들을 위해 창업부터 해외출시까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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