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는 아티스트인 30살의 잭 페르난데스이며, 그는 9일 변호사와 함께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페르난데스는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간판을 바꾼 장본인이라고 실토한 바 있으며, 이 간판을 본 이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고 범행 동기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캘리포니아는 올해부터 기호용 대마초를 합법화했다. 용의자인 잭 페르난데스에 대한 재판은 다음달에 열릴 예정이며, 유죄 판결이 내려질 경우 최대 징역 6개월 또는 최대 1000달러에 달하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현재 잭은 현재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황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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