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 GS리테일 컨소시엄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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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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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quare'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컨소시엄 선정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I-Square) 조감도 [이미지= LH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I-스퀘어)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GS리테일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GS리테일 컨소시엄은 GS리테일과 휴온스글로벌, 엔피씨, 제이에스티나, 오로라월드, 한화건설, 중소기업은행, IBK투자증권, 이지스자산운용 등 9개 법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부분 아이스퀘어 내 입주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로 알려졌다. 한화건설은 시공사로 참여한다.

I-스퀘어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내 접근성이 양호한 C1,C2 블록에 광장, 컨퍼런스·전시, 업무·상업, 주거·문화시설 등 복합지원시설을 조성하고자 LH가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I-스퀘어 사업계획은 '사람과 사람이 서로의 체온(36.5℃)을 느끼며, 365일 소통·교류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혁신의 토대'라는 의미의 플랫폼 36.5(Platform36.5)를 개발컨셉으로, 지식의플랫폼(Knowledge Platform), 여가와 문화의 플랫폼(Culture Platform)', 생활의 플랫폼(Lifestyle Platform) 등 세 개의 지원기능으로 이뤄졌다.

토지이용계획도 [자료=LH 제공]


GS리테일 컨소시엄은 LH와의 사전협상을 통해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인허가 등을 통해 올해 연말 착공하게 되면 3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0년 하반기에 준공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LH는 현재 진행중인 1단계 부지 조성공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지난해 말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고시된 2단계 부지도 연내 토지보상에 착수해 2019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정부에서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4차 산업혁명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한다고 발표한 만큼, 국가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정부의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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