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연맹(KBL)은 11일 “오세근이 총 유효 투표수 93표 중 46표를 획득해 서울 삼성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울산 모비스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이상 14표)를 제치고 3라운드 MVP에 뽑혔다”고 밝혔다.
오세근이 월별·라운드별 MVP를 수상한 것은 데뷔 시즌이었던 2011-2012시즌 이후 5년 만이다.
오세근은 정규시즌 3라운드 9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3분52초를 뛰면서 13.4점 8.1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세근은 KBL로부터 라운드 MVP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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