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고영태의 친한 한 측근은 13일 코리아데일리 취재진에게 “일각에서는 고영태가 최순실의 남자로 한때 잘 못 알려졌으나 이 내용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지 않았냐?”며 “고영태에 대해서 일각에서 폄하를 하고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매장 시키는 처사이고 고 씨는 항상 겸손하고 어른에 대해 공경심을 갖는 사람이다. 최순실 씨를 평가한 이후 언론의 중심선상에 놓이게 되자 이사를 하고 짐을 꾸려 친구가 있는 태국으로 건너갔다”고 말했다.
고영태의 측근은 “이틀 전 고영태가 전화를 하여 ‘불안해서 못 살겠다. 살려달라’고 울먹이면서 말을 하고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갑자기 전화를 끊어 바로 이어서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고 있다”며 “무슨 일인가 알기 위해 고영태의 친구에게도 전화를 계속해서 걸었으나 현재까지 전화 연결이 안 되고 있다”고 불안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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