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국민의당 제1차 전국당원대표자대회(전당대회)의 막이 15일 오후 1시께 올랐다. 국민의당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최고위원, 전국여성·청년위원장을 뽑는다. 국민의당 당 대표 경선에는 문병호 전 전략홍보본부장과 손금주 전 수석대변인, 황주홍 의원, 김영환 전 사무총장, 박지원 전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기호순) 5명이 출마했다. 이들 중 박 전 위원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며 나머지 후보들이 그를 추격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후보자 정견 발표와 대표 당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 투표 등을 거쳐 최종 당 대표와 최고위원, 전국여성·청년위원장을 확정한다. 선출 결과는 오후 4시 반께 나올 예정이다. 이날 전당대회에는 국민의당 대표 당원 9,877명 중 6,517명이 참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