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지원 국민의당 신임 대표에게 "그간 국민의당 전당대회 때문에 자제해왔지만, 오랫동안 주장한 야권 통합·연대에 대해 본격적으로 고민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국민의당으로 갈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판단된다"면서 "이젠 국민의당과 민주당이 어떻게 정권 창출을 위해 지혜를 모을 것인지 고민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함께 지혜를 나누자"고 거듭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