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18일 ‘GLORY FOR US’ 시즌티켓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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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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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C 서울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K리그 클래식 우승팀 FC 서울이 시즌 티켓을 구매한 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FC서울은 “1월 18일 오전 11시부터 2017 FC서울 시즌티켓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16일 전했다.

2017 FC서울 시즌티켓의 이름은 ‘GLORY FOR US’다. 팬과 FC서울이 하나 되어 2017년의 영광을 함께 맞이한다는 의미다. 디펜딩 챔피언 FC서울이 이제는 더 영광스러운 시즌을 만들기 위해 팬과 함께 도전한다는 뜻도 담았다.

시즌 티켓 회원은 한 시즌 동안 FC서울의 모든 홈경기(K리그 클래식, AFC 챔피언스리그, FA컵)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회원들은 저렴한 가격이라는 혜택 외에도 전용출입구를 통한 빠르고 편리한 입장, 고급 선수카드 등 각종 편리성과 선물을 제공 받을 수 있다. FC서울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2017년 한 시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FC서울의 2017년 시즌티켓 ‘GLORY FOR US’의 디자인은 품격 그 자체다. 고급스러운 신용카드처럼 심플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좌측 상단에 위치한 금빛 엠블럼은 K리그 클래식의 디펜딩 챔피언을 상징한다. VIP 권종들과 서측지정석, 동측지정석, 일반석 시즌권이 각각 금색, 은색, 검정색, 빨간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은 흰색, 어린이는 검정, 빨강 줄무늬의 카드로 제공된다.

좌석별 권종 또한 다양성과 함께 저마다의 품격을 자랑한다. 지난 시즌 히트상품 SKY LOUNGE 시즌티켓(100만원)을 시작으로 테이블석(50만원), 서측지정석(30만원), 동측지정석(20만원), 일반석(16만원)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 권종들이 준비되어 있다. 청소년권과 어린이 회원을 위한 리틀FC서울 시즌티켓은 가족 단위의 팬들에게 다시 한 번 큰 인기를 끌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부담 없이 즐기는 10경기권, 5경기권도 마련되었다.

팬들에게는 그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개시일 최다 구매자, 첫 번째, 100번째, 500번째 구매자, 기간별 추첨 등 다양한 팬들에게 친필 사인 유니폼을 비롯해 풍성한 선물이 제공된다. FC서울은 더 나아가 오랜 사랑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3년, 5년 연속 시즌티켓 구매자 중 선발이 된 분들에게 ACL 원정경기 여행권, 홈경기 에스코트 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FC서울은 ‘받은 만큼 돌려드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즌티켓 판매 기간을 축제의 의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공식 SNS 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시즌티켓 관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팬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7 FC서울 시즌티켓의 구매는 FC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즌티켓의 구매와 관련한 정보는 역시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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