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크라운제이·서인영, 가상 결혼 8년 만에 신혼여행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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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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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부부'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개미 커플’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신혼여행을 떠난다.

1월 17일 방송될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재혼한 크라운제이-서인영 커플이 최초 가상결혼 생활을 시작한 시점으로부터 8년여 만에 두바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두바이로 신혼여행을 떠나게 된 서인영은 패셔니스타답게 옷 방과 신발 방을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짐을 싸고 틈틈이 영어회화 공부를 하는 등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짐을 싸서 서인영 집에 도착한 크라운제이는 거실에 널려있는 서인영의 짐을 보고 놀란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서인영이 여행용 가방에 넣으려고 들고 온 ‘킬 힐’을 보고 “싸우러 가냐”라고 혀를 내둘렀다.

많은 짐 때문에 활용할 캐리어가 부족해진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의 캐리어에 짐을 넣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서인영은 “내 가방도 꽉 찼다”라고 손사래를 치며 신혼여행 출발 전부터 티격태격했다.

이후 수많은 캐리어와 가방을 들고 공항에 도착한 두 사람은 패션 피플의 면모를 뽐내는 공항 패션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8년 만에 두바이로 신혼여행을 떠난 ‘개미부부’의 이야기는 17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최고의 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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