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강일동 328-1번지(1만6470㎡)에 조성하는 강일동 일단의 주택지 조성사업은 상습 침수지역인 강일동 304-2번지 일대에 거주하던 주민들의 이주 대책으로부터 시작됐다.
지난 2001년 주민 68명이 주축이 돼 조합을 설립했으나, 설립 이후 조합원 간의 불신과 사업방향에 대한 의견 차이 등으로 사업 진행이 중단됐다. 그러다 지난해 5월 기반시설 공사에 돌입, 지난 9일 준공됐다.
이번 준공에 따라 도로, 상하수도, 가스, 전기‧통신선로, 옹벽, 보안등 등 주택 건설에 필요한 모든 기반시설을 갖추게 됐다. 현재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시와 토지 교환·보상 및 지구단위계획안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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