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설 연휴기간 도로 안전대책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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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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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맞이 도로 안전 비상근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맞이 도로 안전 비상근무’는 제설 및 도로결빙, 포트홀, 낙하물 제거 등을 신속하게 정비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

이에 일산서구청은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자를 4개조로 편성, 강설과 생활민원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춘다.

특히 27일 새벽과 29일 새벽에는 눈 예보가 있어 안전건설과 생활민원팀 직원들과 도로보수 수로원, 제설 용역 업체가 비상대기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지난 25일 초동 제설장비인 인도용 송풍 제설장비를 각 동에 배부하고 사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밤길을 밝혀줄 가로등 및 보안등을 사전 점검해 보완·조치했으며 명절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한어수 안전건설과장은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해 철저한 도로안전대책을 수립해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길이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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