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설 연휴가 시작된 27일 서울 도심 곳곳이 한산한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 4~5시 무렵 종로구 세종로 및 태평로, 강서구 올림픽대로, 마포구 성산로 등지는 극심한 정체를 보이는 평소와 달리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였다.
이는 이날부터 귀성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도심 도로 일대에 운전자들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고속도로의 경우 이날 오전 귀성으로 인한 혼잡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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