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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2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지수별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독일의 DAX 30 지수는 0.29% 내린 11,814.27로 마감했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도 0.56% 내린 4,839.98로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0.32% 오른 7,184.49로 장을 종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호무역 정책을 밀어부치면서 자동차와 은행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다만 영국에서는 슈퍼마켓 공룡 테스코가 영국 최대 식품 도매업체인 부커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지수를 뒷받침했다. 테스코는 부커를 34억 파운드(약 5조4250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한편 독일 검찰이 이날 폭스바겐의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관 관련해 마르틴 빈터코른 전 폭스바겐 CEO를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에 폭스바겐 주가는 1.7%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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