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해 11월 '경상남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것과 관련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촉진을 위해 도 기업지원단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상남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기관 협의회'를 개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위원으로는 도 회계과장, 시군 공공구매 담당과장,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관 임원 등 25명이 참여한다.
또한, 도와 시군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구매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해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기관별 정보공유와 인식을 새롭게 다지고 공공구매를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실질적인 중소기업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매월 공공구매 이행 실태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백유기 경남도 기업지원단장은 "도내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로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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