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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17년도 자유학기제 맞춤형 미디어교육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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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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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 및 강사, 시설・장비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2017년도 자유학기제 맞춤형 미디어교육 지원 사업을 지난1월 25일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한 학기 동안 행복한 학교생활 속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사회에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개혁 핵심과제이다.

지난해, 시청자미디어재단의 6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122개 중학교 학생들에게 미디어교육을 실시한 방통위는 올해 지원 중학교를 130개 학교로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자유학기제 맞춤형미디어교육은 다큐멘터리,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광고 등 장르별 제작교육과 TV, 라디오, 스마트폰, 사진 등 매체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지역시청자미디어센터는 미디어교육 강사 및 제작시설・장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서 접수는 2월 17일까지 권역별 7개 시청자미디어센터(부산․광주․강원․대전․인천․서울․울산)를 통해 진행되며, 학교 소개 및 교육 운영 계획을 담은 신청서를 권역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월중에는 권역별 사업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2월 마지막 주에 발표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수행하는 다양한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지식기반사회의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공모 및 사업설명회와 관련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시청자권익부(02-6900-8344) 및 각 권역별 시청자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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