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지식정보사회 구축을 위해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 및 표준화 사업에 총 941억원, GCS사업에 총 164억5000만원을 신규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술개발 과제로 △R&D지원인 창조씨앗형 과제(33억7000만원), △ICT기초연구실 과제(39억8000만원) △R&D바우처 과제(94억원)를 신규로 지원한다.
또한, 수행기관의 평가부담 완화를 위해 연차평가 대신 과제 중간모니터링을 통해 점검하는 Grant R&D 과제(1억원)와 국방부, 산업부, 경찰청 등 다부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과제를 진행하는 다부처 협력 과제(118억5000만원)도 신규로 지원한다.
표준화 과제는 ICT 표준화전략맵 등 시장 및 정부정책 수요를 반영한 국내 우수 R&D 기술의 선제적 국제표준개발과 중소·중견기업 우수기술에 대한 표준개발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지원한다.
GCS 과제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잠재성이 있으며, 글로벌시장 창출이 가능한 주제에서 신청기관이 자유롭게 선택하는 과제(164억5000만원)를 자유공모방식으로 신규 지원한다.
한편, IITP는 오는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 표준화 및 GCS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 지원 분야, 관련 규정 및 세부 절차 등을 안내하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미래부 민간전문가인 CP가 신규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과제별 상세정보를 제공하고 Q&A시간을 갖는 정보교류회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사업설명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석자 모두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 신규과제 신청방법 및 절차 등이 안내된 책자를 현장에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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