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온디맨드 카풀 기반의 라이드 셰어링 서비스 풀러스(Poolus) 6일 대전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라이드 셰어링 업계 최초 대전 진출이다.
풀러스는 이번 대전 진출에 앞서 대전 지역에서 카풀 문화를 함께 활성화 시킬 ’대전 오픈드라이버‘를 모집하고, 지난 4일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일반인 서포터즈로 구성된 대전 오픈드라이버는 풀러스를 통해 카풀 활성화 및 올바른 카풀 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풀러스는 이번 출발지 확대를 기념해 2월 6일부터 3월 3일까지 대전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80%할인 쿠폰을 앱 내 쿠폰북에서 매일 제공할 예정이다. 본 쿠폰은 풀러스 앱에서 무제한으로 다운로드 및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풀러스 앱 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태호 풀러스 대표는 “그동안 많은 확장 요청이 있었던 대전 주요 지역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교통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대전 시민들이 풀러스로 인해 더 나은 이동의 혜택과 높은 삶의 질을 누리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역 확장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풀러스 카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첫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풀러스는 2017년 1월 말 기준 누적 카풀 이용인원 35만명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탄탄한 라이드셰어링의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도 계속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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