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고려대에 따르면 성적장학금을 없앤 이후 지난해 저소득층 장학금 예산이 91억1500만원으로 2015년 77억원 대비 늘었다.
저소득층 장학금을 받은 학생 수는 2015년 1학기 2401명에서 지난해 1학기 3383명으로 증가했다.
고려대는 공부하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성적장학금을 폐지하고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을 늘렸다.
2015년에는 소득 1~2분위만 면제였다.
고려대는 또 저소득층 학생이 교내 근로를 하는 경우에 지원하는 근로장학금을 일반 학생의 1.5배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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