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걸그룹 스피카가 데뷔 5년만에 해체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누리꾼들의 응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노래도 멤버들도 다 좋아했는데 아쉽다(ms****)" "스피카 실력도 있고, 팬이었는데...아쉽다!! tonight 정말 시원하고 신나는 곡인데...(fa*****)" "스피카 노래 좋은데ㅜㅜ 아쉽네요ㅠ 좋은 노래로 찾아오길 바랬는데(cr****)" "해체한다니까 그제야 실시간에 뜨네 진짜 불쌍하다 진정한 실력파 그룹이었는데(go****)" "스피카 같은 그룹이 진짜 가수 걸그룹 같은 그룹이지..응원합니당 힘내세유(sk*****)" "해체하더라도 개인 앨범이라도 내주세요 제발. 기다리고 있는 팬들이 많아요. 멤버들 실력이 너무 아까워요. 제발 개인 앨범이라도 기다리겠습니다ㅠㅠ(le*****)" "나에겐 여성 그룹 중 유일하게 싫은 사람 하나도 없던 그룹. 계속 같이 하면 좋겠다. 좋은 소속사 만나길 바래요. 파이팅!!(zo****)" 등 댓글을 달았다.
6일 스피카 소속사 측은 "스피카가 해체한다. 재 최종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 현재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 CJ E&M 음악 사업부 및 B2M엔터테인먼트 양측에서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데뷔한 스피카는 데뷔 당시 이효리가 프로듀싱 과정에 참여해 '이효리 걸그룹'으로 많이 알려졌다. 하지만 별다른 히트곡을 내지 못해 현재 해체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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