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청렴정책에 새내기 공무원이 적극 나선다.
공직에 입문한지 2년 미만인 새내기 공무원 20명으로 구성한 제2기 청렴동아리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책임있는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청렴페스티벌에서 청렴연극과 청렴UCC 제작 등을 자체적으로 기획· 제작 공연을 펼치고, 다양한 청렴정책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은 뒤, 조직에 신선한 청렴바람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에서 시민불만제로시스템 홍보와 청탁금지법 홍보 등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렴동아리 청백안양은 3월 중에 실시하는 청렴워크샵에 청렴지기와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청렴지기는 6급 부팀장 94명으로 구성돼 부서내 청렴정책 전파와 청렴문화 확산 및 청탁금지법 적용검토자로서, 비리추방에 솔선수범하고 청렴멘토로 시의 다양한 청렴정책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공직자 친인척 비리 사전예방 장치로써 ‘공직자비리척결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전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청탁금지법 이해 청렴웹툰 제작·홍보, 청렴 골든벨 실시 등 수요자 중심의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서강호 부시장은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안양을 만드는 데 청렴동아리 ‘청백안양’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하면서“청렴 도시 안양을 바탕으로 제2의 안양부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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