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기준금리 인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정수준(3.3%)의 대출성장을 통해 이자이익이 증가(5.4%)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자산 건전성을 개선한 결과로 풀이했다.
특히, 뒷문잠그기를 통한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대출 포트폴리오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대손비용이 전년대비 13.7%(1325억원) 감소했다.
2016년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91%, 연체율은 0.46%로 전년말 대비 각각 0.33%포인트, 0.36%포인트 개선되며 꾸준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우리은행 개별기준으로 산출한 2016년도 당기순이익은 1조1350억원이며, 계열사별로는 우리카드 1094억원, 우리종합금융 239억원 등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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