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113개교 배움터‧안전지킴이 156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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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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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강화를 위해 세종지역내 모든 유‧초‧중‧고등학교 113개교에 배움터‧안전지킴이 156명이 배치된다.

8일 세종시교육청은 배움터지킴이는 모든 학교에 1명씩 배치하고, 학교 규모(24학급기준)에 따라 1명을 추가하며, 안전지킴이는 모든 단설유치원에 1명씩 배치한다고 밝혔다.

배움터‧안전지킴이는 단위학교별로 학교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자원봉사직으로 위촉되며, 학생지도 등 관련 경험을 보유한 퇴직공직자(퇴직교원, 퇴직경찰관, 제대군인 등)를 우대한다.

배움터‧안전지킴이는 2월 중 위촉해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학교 내 외부인 출입 관리 ▲학생 등‧하교 및 교통안전 지도 ▲취약시간, 취약지역 순찰 활동 등을 수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배움터‧안전지킴이 운영은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취지에 맞는 활동을 위한 연수 등의 지속적인 지원과 더불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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