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삼국블레이드’ 신규 캐릭터 사마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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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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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네시삼십삼분(4:33)은 대작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에 신규 캐릭터 추가와 콘텐츠 밸런싱 조정을 포함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출시된 ‘삼국블레이드’는 ‘삼국지’와 ‘블레이드 의 검증된 유명 지식재산권(IP)의 결합으로 화제를 모은 모바일 대작 게임이다. 캐릭터 수집의 재미와 호쾌한 액션, 언리얼엔진4의 고품질 그래픽 조합으로 호평을 받았다. 출시 전 50만 명이 넘는 사전예약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출시 20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좋은 흥행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캐릭터 사마의가 추가됐으며 비무장, 일기토, 난세영웅전 상점에 ‘3~4성 장수 뽑기권’이 추가되는 등 상품 개편이 이뤄졌다. 또 대규모 이용자간 전투 콘텐츠인 ‘국가대전’이 예고됐다.

먼저 위나라의 지략가이자 군사 사마의가 추가됐다. 태성 4성 장수 사마의는 적에게 입힌 피해량의 일부를 체력으로 흡수하는 ‘흡성대법’ 기술을 가지고 있어 전투 시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또, 체력이 감소할수록 공격력이 상승하는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격과 회복 양쪽 모두에 최적화됐다.

이번에 추가된 사마의는 기존 장수들과 조합하면 더 큰 능력을 발휘한다. 사마의와 제갈량, 주유를 한 팀에 배치하면 ‘멘사클럽’ 팀 효과가 발생해 스킬 쿨타임이 15% 감소하고 마법 피해가 15% 증가한다. 장합과 한 팀을 이루면 치명타 확률이 12% 증가하는 ‘너 때문에’ 팀 효과가 적용된다.

또 일기토, 비무장, 난세영웅전 등 콘텐츠 상점이 업데이트 됐다. 일기토, 비무장 상점에서는 상점 레벨에 따라 전령 충전 물약 및 3~4성 장수 뽑기권 상품이 추가됐으며, 난세영웅전 상점에서는 위·촉·오·군웅 국가의 등용패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밖에 대규모 PVP(이용자간 대결) 콘텐츠 국가대전이 예고됐다. 국가대전은 위·촉·오 중 하나의 국가를 선택해 천하통일을 목표로 플레이하는 대규모 PVP 콘텐츠다. 연맹에 속한 연맹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정해진 시간 동안 가장 많은 거점을 점령한 국가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박영호 4:33 대표는 "국가대전은 다수 이용자가 동시에 전투를 진행하는 ‘삼국블레이드’의 핵심 콘텐츠”라며 “곧 업데이트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4:33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전령 사용, 요일던전, 비무장, 일기토 참여 등 게임 내 콘텐츠 이용 미션을 수행한 이용자에게 초콜릿 아이템을 선물하는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모은 초콜릿 아이템으로 금화, 전령 충전 물약, 4성 장수 뽑기권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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