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생활용품 유통회사 애터미가 지난해 12월 27일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중국 옌타이(烟台)시와 투자협의서를 체결하고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체결식에는 양세안 옌타이시 주한국대표처 수석대표, 주원보 옌타이 고신구 주임, 박한길 애터미 회장, 도경희 애터미 대표, 백인영 콜마 BNH 대표가 참석했다.
체결식에서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세계 최대 직소시장인 중국시장을 오픈하는 데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옌타이시를 통해 중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애터미는 옌타이시에 중국 본사를 두고 친환경, 건강 바이오 관련 최고 수준의 생산 공장을 건설하고 중국 전역에 유통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