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서장훈-김종민-블락비 피오, 올리브TV '요상한 식당' 4MC 확정…3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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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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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식당', 김용만-서장훈-김종민-블락비 피오 4MC 확정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세븐시즌스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방송인 김용만, 서장훈, 김종민, 블락비 피오가 오는 3월 첫 방송하는 올리브TV 쿠킹 버라이어티 ‘요상한 식당’(연출 유희경, 김영원)에서 MC로 호흡을 맞춘다.

‘요상한 식당’은 '요란하고 수상한 식당'의 줄임말로, 매회 손님이 원하는 음식을 손님이 직접 셰프의 지령을 들으며 만드는 주객전도 쿠킹 버라이어티. 여행 가서 먹어 보고 자꾸 생각나는 음식, 어린 시절에 먹었던 추억의 음식 등 다시 먹고 싶은 음식이 있지만 요리할 방법을 모르는 스타들이, 셰프와 한 팀을 이뤄 셰프의 목소리만 듣고 음식을 완성할 전망. 또한 스타들이 해외 여행 중 겪었던 숨기고 싶은 에피소드, 감추고 싶은 사진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토크로 풀어낼 예정이다.

김용만, 서장훈, 김종민, 피오는 ‘요상한 식당’을 함께 개업하는 MC로, 입담을 발휘하는 동시에 매회 두 팀으로 나뉘어 각 게스트의 요리를 돕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들은 요리에 대해 서로 다른 캐릭터를 갖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김용만은 실제로 양식 조리자격증을 지니고 있을 정도로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내지만, 김종민은 요리의 ‘요’ 자도 모르는 실력으로 정반대의 케미를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요리보다는 청결에 더 관심을 두는 소문난 ‘깔끔남’ 서장훈과 오랜 자취 생활로 요리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피오가 만나 어떤 재미를 선사할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요상한 식당’을 연출하는 올리브TV 유희경 PD는 “손님이 음식 주문을 하고, 요리도 하는 새로운 형식의 예능으로, 토크와 요리가 결합한 새로운 쿠킹 토크 버라이어티가 될 것이다. 좌충우돌 게스트의 셀프 쿠킹부터 긴장감 넘치는 두 팀의 요리대결, 흥미진진한 토크까지 예능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객전도 쿠킹 버라이어티 ‘요상한 식당’은 오는 3월 tvN과 올리브TV에서 동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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