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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 중심, 창조적 토지행정'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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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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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대 목표 설정… 충북지역 일선 시·군, 국토정보공사 토지정보업무분야 설명회

  • 허경재 균형건설국장은 "주민의 재산권과 직결, 정확성과 객관성 접목된 업무수행·연찬 필요"

 ▲ 허경재 충북도 균형건설국장 주재로 2017년도 주요 토지정보업무 추진계획 설명회가 10일 진행됐다. (사진= 충북도 제공)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충북도가 도민 중심의 창조적 토지행정 서비스제공을 기조로 '도민 중심의 명품 토지행정 실현' 6대 목표를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최근 허경재 균형건설국장 주재로, 충북도와 일선 시·군·구 관계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담당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주요 토지정보업무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도민 중심의 창조적 토지행정 추진을 위해 합리적인 공시지가 관리와 건전한 부동산 거래문화 조성, 도민이 신뢰하는 반듯한 지적 실현, 부동산종합공부의 체계적 관리와 맞춤형 부동산정보 제공, 도로명주소의 완벽한 정착 및 위치정보 인프라 구축,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공간정보 창출, 가치 있는 같이 하는 바른땅」 만들기 등 6대 성과목표를 선정하고, 도민에게 행복을 주는 미래지향적 토지정보행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도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 추진해 실제 토지이용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을 바로 잡고, 동경원점 기준으로 작성된 지적공부를 세계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공유토지에 대한 소유자의 소유권행사 불편 해소를 위해 간소한 절차에 따라 분할할 수 있도록 오는 5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공유토지분할에관한특례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철저한 업무처리로 대상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특히, 공간정보 분야는 일선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국토공간 정보를 공간정보사업 공유 및 관리시스템으로 구축해 공간정보 산업의 적합성, 투자의 효율성 증대와 유사 사업간 중복성 제거 등 필터링을 통해 국가공간정보의 긴밀한 연계·공유로 공간정보 관련 산업의 성장 동력 구축과 활용방안도 마련중에 있다.

허경재 균형건설국장은 "토지행정은 주민의 재산권과 직결되고 각종 개발사업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정확성과 객관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업무수행과 업무연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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