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정우 "'재심', 겪은 일도 아닌데…캐릭터에 깊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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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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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재심' 출연한 정우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배우 정우가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재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10 mjkang@yna.co.kr/2017-01-10 12:26:22/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정우가 영화 ‘재심’의 힘을 언급했다.

2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제작 이디오플랜·제공 배급 오퍼스픽쳐스)의 언론시사회에는 김태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우, 강하늘, 김해숙, 이동휘, 한재영이 참석했다.

영화 ‘재심’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모티브한 작품.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정우 분)과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김하늘 분)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극 중 돈 없고 빽 없는 벼랑 끝 변호사 준영 역을 맡은 정우는 “특히나 이번 시나리오를 보면서 이야기의 힘을 많이 느꼈다”면서 “캐릭터의 감정에 많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일을 겪지도 않았는데 감정적으로 많은 공감을 했다”고 말한 뒤 “변호사 같지 않은 소시민적인 준영의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며 김태윤 감독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화 ‘재심’은 이달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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