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행정인턴 경험으로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고 동시에 청년들에게는 경력형성 및 직업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행정인턴사업을 2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한다.
시는 올해 청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부분적으로 완화하고 청년실업 감소를 위해 1억 6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사업은 학업을 마친 관내 청년 구직자 26명이 참여하여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된 10명이 시청 각 부서·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오는 7월 14일까지 약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청년인턴은 행정 및 사회복지 분야의 업무를 보조, 실무경험을 체득하고 행정기관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으며, 근무기간 중 본인 요청시 주 1일 취업 준비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각종 취업박람회에 참여(유급)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참여자의 더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기본소양과 역량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직장체험이 되도록 할 계획이며, 근무중이라도 하남일자리센터와 기업체간 연계하여 좋은 일자리 발생시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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