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정만식 '그래, 가족' 첫 공개에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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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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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 취하는 정만식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정만식이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그래, 가족'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25 jin90@yna.co.kr/2017-01-25 12:21:15/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정만식이 영화 ‘그래, 가족’ 첫 공개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2월 7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점에서는 영화 ‘그래, 가족’(감독 마대윤·제작 ㈜청우필름·제공 ㈜아이필름 코퍼레이션·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유) 스튜디오)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마대윤 감독과 배우 이요원, 정만식, 이솜, 정준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래, 가족’은 달라도 너무 다른 오 씨 남매 성호(정만식 분), 수경(이요원 분), 주미(이솜 분) 앞으로 막둥이 오낙(정준원 분)이 갑작스레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한국영화 최초로 배급을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극 중 정만식은 번듯한 직장이 없는 철부지 첫째 성호 역을 맡았다. 성호는 오씨 남매의 장남이자 다섯 살 쌍둥이까지 있는 가장. 국가대표 유도선수를 꿈꿨지만 부상과 함께 아버지의 빚으로 모든 걸 포기한 인물이다.

정만식은 “성호 역을 맡았다.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다. 긴장되고 떨린다”며, “되게 감사하다”고 눙쳐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그래, 가족’은 2월 15일 개봉,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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