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14일 지역아동센터 및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50명을 초청한 가운데 “애니메이션 마이펫 오지 시사회”를 개최 했다.
경기도와 영화수입·배급사 ㈜코리아스크린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상영회는 저소득층 아이들의 봄방학 기간 중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영된 ‘마이펫 오지’는 난생처음 가족과 떨어져 애견호텔에 맡겨진 비글 오지가 겪는 좌충우돌 모험담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89분 동안 귀여운 강아지 친구들의 우정과 ‘나를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가족’이란 개념을 생각하게 하는 따듯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오지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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