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산업지원본부(본부장 최종은)가 14일 ‘2017 중소영세사업장 미세먼지 개선 보조금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보조금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체 임원 및 환경담당, 환경방지시설 시공업체, 녹색환경지원센터 책임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시는 미세먼지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해 영세사업장의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악취(VOCs) 및 백연(유증기) 방지시설 설치(개선)와 노후시설 교체 등 업체당 최대 8천만원까지 보조금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산시 환경보전기금 융자 지원 사업을 통해 대기 및 수질 등 환경오염방지시설과 유해화학물질 안전시설 설비 설치 자금을 업체당 10억원까지 무이자로 지원 한다고 밝히며 기업체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개선 보조금 및 융자 지원 사업과 더불어 현장방문 맞춤형 기술지원 사업도 병행하여 기업의 애로사항도 함께 해결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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