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비트윈 멤버들이 아이돌 외에 도전하고 싶은 분야로 연기를 꼽았다.
비트윈 멤버 영조는 최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 자리에서 각자 도전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귀띔했다.
먼저 영조는 “연기를 좀 더 공부해서 연기에 본격적으로 도전해보고 싶다. 공부해서 작은 역할부터 큰 역할까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선혁은 “저도 일단 연기가 꿈이다. 특히 뮤지컬에 관심이 많다”며 “또 랩도 배우고 싶고 나중엔 사업까지 하고 싶다”고 귀띔했다.
윤후는 “저 역시 현재 연기를 공부하고 있고, 올해 연극영화과에 신입생으로 들어갔는데 학사와 석사, 박사까지 다 따서 연기를 가르치고 싶다”며 “연기학원의 원장도 꿈이다”라고 전했다.
또 성호는 “저도 정극 연기 쪽으로 많이 파고 싶다. 승마에도 관심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정하는 “저는 하던거라도 잘 됐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아직 나중의 미래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것에 집중하고 싶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편 영조가 속한 비트윈은 지난 10일 데뷔 후 첫 발라드곡 ‘떠나지 말아요’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이 곡은 슬픈 멜로디가 인상적인 쓸쓸하고도 애절한 팝 스타일의 팝 발라드곡이다. 잔잔한 느린 템포와 담담한 가사가 멤버들의 감성과 어우러져 비트윈만의 다양한 이별 감성을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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