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신코리아, 몸캠피싱 2016년 차단 성공률 97%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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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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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온라인평판관리 전문기업 맥신코리아(대표 한승범)의 2016년 몸캠피싱 동영상 유출차단 성공률이 97%가 넘었다.

몸캠피싱(일명 스카이프 협박 사기, 몸캠피씽, 몸또구제, Sextortion)은 주로 채팅앱을 통해 여성으로 위장해 남성에게 접근한 뒤 금품을 갈취하는 신종 사이버범죄다.

몸캠피싱 사기범들은 주로 해외에서 활동하고, 피해자의 알몸 동영상을 가족·친지들에게 유포한다고 협박하기에 피해자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몸캠피싱 피해자들이 외국인으로까지 급격히 번지고 있는 양상이다.

맥신코리아 이영훈 분석팀장은 “4년전 시작한 몸캠피싱 동영상유출차단서비스가 작년에는 성공률이 무려 97%가 넘었다”고 말했다.

몸캠피씽 피해자는 삼성동 무역센터 맥신코리아 회사로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의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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