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올해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다음달 1일 자로 전해상 부사장을 사장(COO)으로 승진시켰다고 20일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전 사장의 승진에 대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과감한 혁신과 도전으로 높은 성과를 창출했다"며 "구조개혁을 통한 사업 경쟁력 및 조직 역동성을 제고했다"고 평가했다.
1960년생인 전 사장은 한양대 화학공학과와 KAIST 화학공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1993년 도레이첨단소재의 전신인 제일합섬에 입사해 2006년 첨단재료연구센터장 이사와 2010년 IT소재사업본부장(상무)을 역임했으며 이후 필름판매담당 상무, 기술연구소장 겸 필름연구센터장(상무), 수지·케미칼사업본부장(전무)을 맡았다. 2015년부터는 대표이사 부사장(COO·업무최고책임자)으로 근무해왔다.
또 도레이첨단소재는 이승훈 전무 등 8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냈으며 자회사인 도레이케미칼에서도 4명을 승진시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