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박현근)가 사업주 안전교육으로 해빙기 건설재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경기서부지사는 20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해빙기 건설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종합건설업체 17개사와 전문건설업체 62개사 사업주가 참여, 정부정책방향, 경영층 안전의식, 고위험공종에 대한 재해예방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낙원동 철거현장 무너짐, 제주도 리조트 동바리 무너짐 등 대형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무너짐 사고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2016년 관내 다발한 재해인 주택·다세대·공장·창고와 관련된 건축건설공사 및 철거·해체공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현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은 “얼어붙은 땅이 녹는 시기, 안전을 버팀목으로 삼아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경영진의 안전의지 고취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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