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정국이 끝자락으로 치달으면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달 13일 유명을 달리한 경세가 고 박세일 전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의 유작이 공개돼 주목된다.
한반도선진화재단(이사장 박재완)은 23일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 박세일 전 이사장의 유작 '지도자의 길'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고 박세일 전 이사장은 '지도자의 길'에서 지도자의 4가지 능력과 덕목, 4가지 국정과제를 제시하고 있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대한민국을 걱정했다고 재단측은 전했다.
이날 연사로는 박재완 이사장이 나서 고 박세일 이사장의 '지도자의 길'을 발표하게 된다. 재단측은 올 상반기에 '공동체 자유주의에 기반한 보수의 길'을 대주제로 설정하고 연속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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