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지구내(자족시설) 경관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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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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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20일 미사지구내 자족시설 3개소에 대한 경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한 미사 자족시설은 11-1블록, 11-2블록, 21-1블록의 지식산업센터 및 자원시설 건축물로서, 주요 지점에 대한 시뮬레이션 실시 및 건축물 외관 디자인, 색채계획, 공개공지, 야간경관, 조경 등에 관한 심의를 통해 주변지역과 조화를 이루고 이용자의 편리성이 증대 되도록 했다.

‘경관법’ 및 ‘하남시 경관조례’에 따르면, 경관 심의대상은 공공주택지구, 택지개발사업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등 새로이 조성되는 지역의 준주거지역 및 상업지역내 건축하는 7층 이상인 건축물로, 공공시설물인 경우 연면적 2천제곱미터 이상인 경우 경관심의 대상이 된다.

이에, 미사 자족시설은 지식산업센터로써 규모가 큰 지원시설이기 때문에 보행자에게 위압감을 주지 않도록 보행환경에 따른 입면계획에 대해 상세한 심의를 진행했다.

또 옥상정원 녹화로 수목에 의한 경관축 형성이 되도록 조형물이 연출돼야 한다는 등 면밀한 심의가 이뤄졌으며, 미사 자족시설 21-1블록은 재심의 의결됐다.

시 관계자는 “경관위원회 심의로 건축물이 주변지역과 조화로운 건축을 통해 지구별 개발이 이루어지게 됨으로써 하남만의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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