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단은 지난 14일 신설된 대외협력팀을 중심으로 충북도 공보관실, 정보통신과, 관광항공과 일선 시‧군 홍보 관련 부서와 협력관계를 유지,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키로 했다.
이 계획은 총 3단계로, 기존의 매체 광고보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SNS, 밴드, 카페 등을 이용한 컨텐츠를 발굴하고, 새로운 매체를 이용한 홍보가 주요 내용이다.
단계별‧매체별 홍보활동으로 1단계로 체전인지도 향상을 위한 홈페이지 운영과 자체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하고, 2단계는 체전홍보확산단계로서 SNS 콘텐츠 개발‧제작, '대학생 서포터즈'운영과 명예홍보대사 위촉 등 인적네트워크 확보를 통한 홍보를 추진한다.
추진단 관계자는 "올해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이용 가능한 모든 매체를 활용해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0월20일부터 충북 지역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는 충주종합운동장 등 도내 69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선수단 3만여 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앞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9월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충주종합운동장 등 도내 32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선수단과 보호자 8천여 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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