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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KEB하나은행장(가운데)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플레이스터러스홀에서 유로머니지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KEB하나은행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유로머니지로부터 프라이빗뱅크(PB) 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KEB하나은행은 이 상이 제정된 이래 총 14회 중 10회를 석권하게 됐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시상식에서 "통합 시너지와 협업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역량, 외국환 시너지를 융합해 더 많은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10월 PBI지로부터 '글로벌 부문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2017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 및 '글로벌 최우수 PB은행 디지털 클라이언트 솔루션 부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지난 7일에는 한국소비자원 조사 은행별 소비자 만족도에서 종합만족도 1위 은행에 선정됐다.
유로머니지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전반적인 자산관리는 물론 △개인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전문서비스 △리서치 역량 및 자산배분 자문 능력 △외국환을 포함한 다국적 고객 대상 금융서비스 △손님 지향형 기술 혁신 등의 항목에서 모두 1위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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