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3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건축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전통시장 4곳의 전기‧가스시설 및 건축분야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 장소는 육거리종합시장, 서문시장, 북부시장, 중앙시장 총 4곳이다.
시는 전통시장 내 전기배선 및 인입선 적정성 여부, 개폐기 및 차단기 손상여부, 가스 금속배관 및 누출차단장치 설치여부, 가스누출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건축물의 구조안전성 및 유지관리상태 등 전통시장의 잠재적 위험요인과 취약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적합한 사항은 상인회에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고, 사안에 따라 관련 법령에 의해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인회 및 전문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주체인 시장 상인들은 평상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생활화할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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