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23일 크라우드펀딩 전용 홈페이지 크라우드넷에 크라우드펀딩 기업 관련 자료 집중 게재 시스템 ‘펀딩정보 아카이브’를 24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중개업자의 홈페이지에만 게재됐던 크라우드펀딩 기업의 결산자료 등을 크라우드넷의 펀딩정보 아카이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중개업자가 해산·철회된 경우에도 크라우드펀딩 기업의 결산자료 등을 펀딩정보 아카이브에 게재할 예정이다.
투자자는 크라우드넷에 접속한 후 펀딩정보 아카이브의 하위메뉴에서 펀딩 결과정보·모집게재자료·실적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결산자료의 경우 제출시한인 3월말까지는 일부 자료 조회가 제한될 수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크라우드펀딩 기업의 결산자료 등을 한 곳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함으로써 투자자의 정보비대칭 해소와 투자자 보호에 기여하고, 크라우드펀딩 시장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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