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SG는 회원국 간 전자상거래 성장을 촉진하고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1999년도에 APEC에 신설됐다. ECSG 내 개인정보보호분과와 전자무역분과(PTS) 2개의 하위 분과를 두어 운영해 왔다.
DPS는 신뢰 기반의 디지털 경제 발전 촉진을 위하여 개인정보보호 인증 체계인 CBPRs를 개발해 회원국내 보급을 확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프라이버시 이슈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대응 중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APEC DPS 부의장 선출로 인해 국제기구 내 개인정보보호 분야 활동에서 우리나라의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국제사회의 개인정보보호 정책 형성 과정에 영향력을 제고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