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효진-김준희, 현 소속사 디모스트엔터와 재계약 체결…"서로의 성장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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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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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김준희 [사진=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방송인 김효진과 김준희가 현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구 초록뱀이앤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4일 김효진과 김준희의 소속사인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미 지난달 재계약 도장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진은 1995년 MBC ‘젊음의 다섯 마당’으로 데뷔 후, 같은 해 MBC ‘코미디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촉망받는 개그우먼으로 떠올랐다.

이후 '쪼매난 이쁜이'라는 애칭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MBC 시트콤 ‘논스톱’ ‘원더풀 라이프’ ‘이브의 모든 것’,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효진입니다’, SBS ‘강심장’ ‘백년손님 자기야’, KBS ‘비타민’ ‘스펀지’ ‘위기탈출 넘버원’, TV조선 ‘여우야’, 채널A ‘시월드’ ‘내조의 여왕’, MBN ‘알토란’ 등 개그는 물론 예능과 연기, 라디오 등을 넘나들며 다방면의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김준희는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으로 1994년 혼성 그룹 '뮤'로 데뷔 후, 영화 ‘짱’ ‘오! 브라더스’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E채널 드라마 ‘여제’ 등을 통해 연기자로도 자리매김했다.

또한, TRENDY ‘김준희의 트렌디 랭퀸쇼’, Story on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tvN ‘Let 美人 2, 3’, FashionN ‘팔로우 미 2’ 등을 진행하며 남다른 패션과 뷰티 감각을 뽐냈으며, 현재는 ‘에바주니’ 쇼핑몰 CEO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방송인 김효진, 김준희 씨와 또 한번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김효진, 김준희 씨와 함께해 온 당사는 향후에도 두 사람의 행보에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낼 것이다. 앞으로도 서로의 성장을 위해 늘 노력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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