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제17차 촛불집회에서 "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외침이 울려퍼진 가운데 헌법재판소 앞은 긴장감이 가득하다. [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지난 25일 제17차 촛불집회에서 100만 시민들이 "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고 외친 가운데 26일 오후 6시 30분쯤 헌법재판소 앞을 본보가 촬영했다.
박근혜 탄핵심판 선고일이 다가오면서 "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 외침과 탄핵을 반대하는 외침이 점점 최고조에 다다르는 상황에서 이날 헌법재판소 앞에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수십명의 경찰들이 철통 경계를 하고 있었다. 과연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 외침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