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26일 제2기 불법 사설경주 감시 민간 모니터링단 ‘클린-e’ 위촉식을 가졌다.
제2기 모니터링단은 위촉일 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불법 사설경주 사이트, 홍보글 적발·차단 등 전방위적 불법 사설경주 감시 활동을 하게 된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해 제1기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불법 사설경주 근절에 노력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감시단 인력을 5명 늘려 총 10명이 감시활동에 참여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IT 기술의 발달로 불법 사설경주가 점점 교묘해지고 있어 적발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지난해 민간 모니터링단(클린-e) 운영으로 불법 사설경주 적발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올해는 전년 보다 많은 모니터링단을 꾸려 불법 사설경주 감시와 적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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