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천홍욱 관세청장이 27일 안산세관 부평세관비즈니스센터를 찾아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업무 현장을 돌아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천 청장은 안산세관 전직원에게 “안산세관과 부평센터는 2만2천여 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인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및 부평·주안 산업단지를 관할하는 세관으로, 중소 수출기업이 경쟁력을 높일수 있도록 특성에 맞도록 FTA(자유무역협정) 및 AEO(우수 안전인증업체)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나아가 지속적인 규제개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세관과 부평센터는 지역 특성상 관내 업체들이 영세·중소 수출입기업들 위주인 만큼 FTA 활용 등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도 강조했다.
한편, 관세청장은 경기 부천시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수출회사 ㈜엘케이하이테크 공장을 방문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지원 방안 및 통관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지원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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