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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부천지역 로타리 클럽, 기부문화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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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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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부천시와 국제로타리 3690지구 부천지역(제7,8,9지역) 로타리 클럽은 지난 23일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노균호 국제로타리 3690지구 총재를 비롯해 부천지역(제7,8,9지역)의 로타리 회원들과 로타리 장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와 부천지역 로타리클럽은 협력사업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 ▴어려운 가정의 도배‧장판교체 등 집수리봉사 참여 ▴공공시설에 대한 공익적 시민기부 사업 참여 등 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에 청소년 6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20가정의 집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로타리가 이웃들에게 베풀어온 봉사와 나눔을 시와 협력하여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지역사회에서 봉사를 실천해 오신 로타리안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균호 국제로타리 3690지구 총재는 “오늘 협약식을 통해 로타리가 실천하는 ‘초아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로타리안 모두가 사회 곳곳에서 희망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종료 후에는 국제로타리 창립 112주년 합동주회와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행사가 이어져 로타리안들의 나눔과 봉사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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